
(연합뉴스)
청와대가 28일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가상자산 거래소 등에서 잇따른 해킹·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긴급회의를 연다.
청와대에 따르면 국가안보실은 이날 오후 송기호 3차장 주재로 금융위원회 관계자들과 긴급 대응회의를 개최한다. 사고별 피해 규모와 대응 상황을 확인하고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비대면 계좌개설 연계 서버의 해킹 정황을 조사한 결과 고객 3만여 명의 개인신용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최근 일부 웹 시스템에서 외부 인터넷주소(IP)의 비정상적인 접근 정황을 포착해 해당 경로를 차단하고 비상대응 체계를 가동했다. 현재까지 파악된 유출 범위는 일부 업무용 시스템 이용 정보로, 고유식별정보와 민감정보, 개인신용정보 유출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미래에셋생명에서도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해 금융감독원이 현장점검에 착수했다.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은 전날 사내 모바일 그룹웨어에 외부 비인가자가 비정상적으로 접근해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인지했다. 현재까지 유출된 정보는 임직원 정보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