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크푸르트는 27일(현지시간) 독일 함부르크의 폴크스파르크슈타디온에서 열린 2026-2027시즌 DFB 포칼 2라운드(32강) 원정 경기에서 함부르크에 3-1로 승리했다.
이날 프랑크푸르트는 전반 내내 함부르크의 공세에 고전했지만 후반 들어 공격력을 끌어올리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특히 요나탄 부르카르트가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승리의 중심에 섰다.
경기 초반에는 홈팀 함부르크가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24분 자카리아 엘 와흐디가 페널티 지역 안에서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프랑크푸르트 골키퍼 노아 아투볼루의 선방에 막혔다.
전반 29분에는 알베르트 그뢴베크가 골문 앞에서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잡았으나 슈팅이 골대를 벗어났다.
프랑크푸르트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30분 도안 리쓰의 패스를 받은 부르카르트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함부르크 수비수 세바스티안 보르나우의 태클에 막혔다. 양 팀은 득점 없이 전반을 마쳤다.
균형은 후반 11분 깨졌다. 잔 우준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부르카르트가 머리로 연결했고, 로빈 코흐가 골문 앞에서 헤더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프랑크푸르트는 후반 26분 추가골을 뽑아냈다. 마리오 괴체가 페널티 지역으로 띄워준 공을 부르카르트가 가슴으로 받은 뒤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4분 뒤에는 교체 투입된 유네스 에브누탈리브가 파레스 샤이비의 패스를 받아 강력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3-0으로 달아났다.
함부르크는 후반 34분 테렘 모피가 만회골을 터뜨리며 추격에 나섰다. 파트손 다카의 슈팅을 아투볼루가 막아내자 흐른 공을 모피가 골문으로 밀어 넣었다.
이후 함부르크는 공격을 이어갔지만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프랑크푸르트는 후반 39분 우준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는 등 추가 기회를 만들며 3-1 승리를 지켜냈다.
이날 프랑크푸르트는 후반 11분부터 30분까지 19분 사이 3골을 기록하며 결정력에서 앞섰다. 반면 함부르크는 여러 차례 득점 기회를 잡고도 마무리에서 아쉬움을 남기며 대회를 마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