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산학연 자문위원회 ‘6G SIG’ 출범…미래 네트워크 보안 기술 대응

기사 듣기
00:00 / 00:00

▲KT 네트워크부문 이종식 미래네트워크LAB장(앞 줄 왼쪽 세 번째)과 한국정보보호학회 6G보안연구회 유일선 위원장(앞 줄 왼쪽 네 번째) 등 6G SIG 자문위원 및 관계자들이 KT 우면연구센터에서 27일 발족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 하고 있다. (사진제공=KT)

이동통신 네트워크가 AI와 클라우드, 위성통신 등 다양한 기술과 결합하며 보안 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KT가 5G·6G 보안 분야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자문위원회 ‘6G 시큐리티 인사이트 그룹(6G SIG)’를 출범했다.

KT는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네트워크에 필요한 보안 기술과 연구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6G SIG를 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KT 미래네트워크Lab과 한국정보보호학회 6G보안연구회가 공동으로 운영하며, 차세대 네트워크의 주요 보안 이슈와 대응 방향을 논의한다.

27일 KT우면연구센터에서 열린 킥오프 회의에서는 5G·6G 보안, 양자 보안, AI 사이버 보안, NTN(비지상 네트워크)·위성통신 보안, 제로 트러스트 등 다분야의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석해 6G SIG의 운영 방향과 주요 협력 분야를 논의했다.

6G SIG는 정례 간담회와 기술 세미나 등을 통해 5G·6G 보안 기술과 위협 동향을 공유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6G 보안 아키텍처 및 핵심 보안 기술 △AI-RAN 및 AI 기반 이동통신망 보안 △양자 보안 △제로 트러스트 기반 이동통신망 보안 △차세대 네트워크 보안 분야의 기술적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더불어 3GPP, ITU-T, ETSI, IETF, IEEE 등 국내외 통신·인터넷 표준화 기구의 5G·6G 보안 기술 논의 동향을 공유하고 미래 네트워크 보안에 필요한 연구개발 과제를 공동 발굴한다. 기술 교류를 넘어 공동 연구와 국제 표준화 협력으로 6G SIG의 역할을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유일선 한국정보보호학회 6G보안연구회 위원장은 “6G 보안은 이동통신뿐 아니라 AI, 양자 기술, 위성통신 등 전문성이 동시에 필요한 영역”이라며 “산학연 전문가들이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국내 6G 보안 연구 활성화와 국제 표준화 활동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종식 KT 네트워크부문 미래네트워크LAB장은 “6G 시대에는 AI, 클라우드, 위성통신 등 여러 기술이 네트워크와 결합하면서 발생하는 새로운 보안 이슈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6G SIG를 통해 국내 전문가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미래 네트워크에 필요한 보안 기술과 연구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많이 본 뉴스
댓글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