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7곳 조건부 선정·규제완화 건의

대통령실과 관계부처가 전북 익산을 찾아 정부 국정과제인 ‘햇빛소득마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사업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익산시는 27일 이유진 대통령실 기후에너지환경비서관 등 정부 관계자들이 여산면 옥금저수지 수상태양광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시청에서 정책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현장에는 △이영수 대통령실 농림축산비서관 △배진교 대통령실 국민경청비서관을 비롯해 행정안전부와 한국전력공사,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옥금저수지에서는 상옥·하옥·사월·남산·석교 등 5개 마을 주민이 참여하는 990㎾ 규모의 수상태양광발전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익산시는 성당포구마을의 마을자치연금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햇빛소득마을 공모에서 1차 4곳, 2차 3곳 등 모두 7개소가 조건부 선정됐다.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는 사업 추진에 필요한 제도개선 과제가 집중 논의됐다.

시는 국공유지 활용 규제 완화와 에너지저장장치(ESS) 지원을 통한 지방재정 부담 완화, 전력계통 조기 연계, 전문인력 지원 등을 정부에 건의했다.
특히 사업부지 확보와 송전망 연계가 사업확대의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익산시는 오는 30일 마감되는 3차 공모에도 참여해 주민소득과 연계한 재생에너지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최정호 익산시장은 “정부 지원으로 농촌에 새로운 활력이 생기고 있다”며 “마을자치연금 운영 경험을 살려 햇빛소득마을의 성공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