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사진제공=한화오션)
한화오션 노사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한화오션은 27일 원청 정규직 노조인 전국금속노동조합 한화오션지회와 30차 교섭 끝에 잠정합의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잠정합의안은 기본급 14만원 인상, 일시금 850만원(타결일시금·상생격려금 등) 지급, 연 100만원 복지 포인트 지급, 경조사비 일부 인상, 취학 직전 자녀지원금 월 1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인상, 신입사원 채용 등이 담겼다.
핵심 쟁점이었던 성과급제와 정년 퇴직자 재고용에 대해서도 합의했다. 노사는 연말까지 성과급제 관련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며 객관적이고 예측할 수 있는 지표를 활용해 재무·전략 성과급 지급 기준을 산정하기로 했다.
또한 정년 조합원을 생산 촉탁직으로 1년간 재고용하고, 관련 심의 기준을 만들어 대상자에 대한 1년 추가 연장을 검토하는 데 합의했다.
노조는 28일 지회 대의원 심의와 조합원 설명회 등을 거쳐 29일 총회를 통해 찬반 투표에 부칠 예정이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업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 있는 기본급 인상액과 AI 전환(AX) 혁신을 장려하기 위한 격려금을 포함한 일시보상을 제시했으며, 지속적인 복지 제공을 위한 연간 100만 복지 포인트 지급을 제안하는 등 직원들이 지속적으로 누릴 수 있는 임금∙복지 향상에 무게를 뒀다"며 "노사 모두 지속 가능한 내일과 구성원들이 장기적으로 누릴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