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 북미 농업·조경 박람회 출격…카이오티 52개 제품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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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터·작업기·제로턴모어·운반차·소형 건설장비 선보여

▲대동은 20일부터 22일까지 미국 조지아주 몰트리에서 열린 ‘선벨트 농업박람회(SUNBELT AG EXPO)’에 참가해 총 32대의 장비와 작업기 20여 종을 전시했다. 사진은 선벨트 농업박람회 전시 부스의 모습. (사진제공=대동)

대동이 미국 농업·조경 박람회 2곳에 잇달아 참가해 북미 사업 영역을 트랙터 중심에서 조경과 소형 건설장비 분야로 확대한다. 수출 브랜드 카이오티의 트랙터와 작업기, 제로턴모어, 운반차, 소형 건설장비 등 북미 주력 제품을 선보이고 현지 고객 상담과 신규 딜러 발굴에 나섰다.

대동은 미국에서 열린 ‘선벨트 농업박람회’와 ‘이큅 엑스포 2026’에 참가해 북미 고객 접점을 확대했다고 27일 밝혔다.

대동은 두 전시회에서 농업 장비 브랜드로 쌓아온 카이오티의 인지도를 조경과 시설관리, 소형 건설 등 다양한 작업 현장으로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20일부터 22일까지 미국 조지아주 몰트리에서 열린 선벨트 농업박람회에서는 약 2560㎡ 규모 야외 부스를 운영했다. 트랙터 18대와 제로턴 잔디깎기 7대, 소형 건설장비 4대, K9 다목적 운반차 3대 등 장비 32대와 작업기 20여종을 전시했다.

소형 CS부터 대형 HX까지 주요 트랙터를 전시하고 경작과 목초 관리, 자재 운반 등 실제 농작업에 맞춰 트랙터와 작업기를 조합했다. HX1151 트랙터에는 디스크 모어를, HX1402에는 원형 베일러를 연결해 목초 작업 활용 사례를 선보였다.

트랙로더와 소형 굴착기 등 건설장비도 전시해 농장 내 부지 관리와 굴착·적재 작업까지 제품 활용 범위를 넓혔다.

21일부터 23일까지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에서 열린 이큅 엑스포에서는 총 1320㎡ 규모의 전시·시승 공간을 운영했다. 조경 시공·관리업체와 장비 임대업체, 딜러 등이 실제 장비 성능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실내에는 CS·CX·CK·DK 트랙터와 로더·백호 작업기, TL750 트랙로더, MX350A·MX570 굴착기, 잔디깎기, K9 운반차 등을 전시했다. 야외에서는 주요 장비 시승과 운반차 주행 체험을 진행했다.

대동은 두 전시회에서 북미 영업담당과 현지 딜러가 고객 상담을 진행하고 조경 분야 신규 딜러 발굴에도 나섰다. 현장에서 수집한 의견을 제품과 서비스 개선에 반영해 농업에서 조경·소형 건설까지 북미 고객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윤치환 대동 북미법인장은 “북미 고객의 장비 수요가 농업을 넘어 조경과 시설관리, 소형 건설 등으로 다양해지고 있다”며 “현지 딜러와 협력을 강화하고 북미 시장에서 새로운 판매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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