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아제약, 뉴트리센스 FSMP 기술 도입…익산 공장서 직접 생산 추진

(함소아제약 제공)

함소아제약이 프랑스 뉴트리센스(Nutrisens)의 특수의료용도식품(FSMP) 기술을 도입하고 국내 직접 생산을 추진한다.

함소아제약은 글로벌 메디컬 뉴트리션 전문기업 뉴트리센스와 FSMP 기술이전 및 독점 제조·유통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본계약(Definitive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지난 14일 협약식을 열고 뉴트리센스가 보유한 임상 영양식 포뮬러 및 맞춤형 영양처방 노하우와 함소아제약의 제조시설을 연계하기로 했다. 국내 시장을 시작으로 중국과 일본, 동남아시아 등 아시아 시장까지 사업 범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함소아제약은 기술 이전을 통해 확보한 포뮬러를 익산공장의 전용 테트라팩(Tetra Pak) 생산라인에 적용할 예정이다. 아시아 시장에 맞춰 제품을 현지화하고 직접 생산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물류비와 생산원가 절감도 추진한다.

FSMP 사업 확대는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1단계에서는 인증받은 유럽 완제품을 수입·유통하며 시장 기반을 마련한다. 2단계에서는 익산 공장을 활용한 국내 직접 제조·생산을 추진하고, 3단계에서는 질환별 특화 영양식(Specific Nutrition)을 추가해 메디컬 뉴트리션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

함소아제약 관계자는 “뉴트리센스가 축적한 메디컬 뉴트리션 기술과 함소아제약의 생산역량을 결합하는 것이 이번 협력의 핵심”이라며 “국내 생산기반을 활용해 아시아 시장에서 메디컬 뉴트리션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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