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지역아동센터 한마당축제’ 개최⋯오세훈 "학습 지원 확대"

기사 듣기
00:00 / 00:00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대문구 구립가재울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아이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는 27일 시청에서 '2026년 지역아동센터 한마당축제'를 열고 아이들에게 안전한 돌봄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며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온 돌봄 현장의 노고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종사자와 학부모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오세훈 시장도 참석해 표창을 수여했다. 오 시장은 축사를 통해 “서울시가 지향하는 ‘삶의 질 특별시’는 아이들이 어떤 환경에서 자라든 충분한 돌봄과 배움의 기회를 누리고, 부모는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도시”라며 “아이들이 행복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지역아동센터의 긴급·일시돌봄과 학습 지원을 확대하고, 노후 시설의 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종사자 여러분의 처우와 근무 여건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시는 초등학교 입학 후 발생하는 맞벌이 부부의 '돌봄 절벽' 해소를 위해 지역아동센터를 통한 맞춤형 돌봄·학습·건강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서울 시내 25개 자치구에서 417개소가 운영 중이며, 약 1만1280명의 아동이 이용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핵심 정책으로 방학 중 맞벌이 가정의 자녀 결식 우려를 덜기 위한 '서울아이 든든한끼' 사업을 7월 전국 최초로 도입해 운영 중이다. 해당 사업은 12월부터 243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출퇴근 시간에 맞춘 '방학틈새돌봄(오전 8시~오후 8시)'과 '야간돌봄(밤 10시~12시)'을 비롯해 비등록 아동을 위한 긴급 무료 단시간 돌봄(134개소)도 제공 중이다.

이 밖에 학습 지원도 더해 이달부터 10개 센터에 전담 멘토가 직접 찾아가 공부를 돕는 '서울런쌤 현장형 그룹 멘토링'을 시범 운영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많이 본 뉴스
댓글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