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지 (사진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
이번 기념우표는 훈맹정음을 창안한 송암 박두성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작됐다. 우표에는 점자의 기본 요소인 '점'을 활용해 박 선생의 초상을 표현했다.
훈맹정음은 시각장애인이 한글을 읽고 쓸 수 있도록 박 선생이 창안한 6점식 한글 점자다. 여섯 개의 점을 조합해 자음과 모음, 숫자 등을 나타내며 배우기 쉽고 서로 혼동되지 않도록 설계됐다.
박 선생은 시각장애인 교육에 평생 헌신한 인물로 '시각장애인의 세종대왕'으로 불린다. 훈맹정음은 시각장애인의 학습과 정보 접근, 사회적 자립을 돕는 기반이 돼왔다.
기념우표는 전국 총괄우체국과 인터넷우체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은 "장애와 관계없이 누구나 글을 통해 지식과 정보를 나누며 소통할 수 있다는 박두성 선생의 뜻을 우표에 담았다"며 "이번 기념우표 발행이 훈맹정음의 역사적 의미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