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선판매 4시간 만에 10억원…다음달 8일까지 세일 진행

신성통상의 SPA 브랜드 탑텐과 아동복 브랜드 탑텐키즈가 겨울 의류 수요에 힘입어 대규모 할인 행사에서 매출 증가세를 기록했다. 본격적인 추위를 앞두고 패딩과 플리스 등 방한 의류를 미리 구매하려는 소비자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신성통상은 탑텐과 탑텐키즈가 진행하는 하반기 '텐텐데이' 행사 매출이 개막 사흘 만에 309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증가한 수치다.
이달 23일 시작된 텐텐데이는 탑텐의 대표 할인 행사로, 올해부터 연 2회로 확대됐다. 지난 5월 상반기 행사에 이어 이번 하반기 행사에서도 겨울철 주력 상품을 중심으로 판매가 이어지고 있다.
판매 실적을 견인한 제품은 보온 기능을 강조한 아우터와 플리스였다. 성인 의류에서는 '에어테크' 여성용·남성용 파카가 판매 순위 1·2위를 차지했다. '플러피 플리스' 하이넥 집업 제품은 3·4위에 올랐다.
탑텐키즈에서도 에어테크 파카와 플러피 플리스 집업이 각각 판매 1·2위를 기록했다. 발열 내의인 '온에어' 역시 성인과 아동복 모두 판매 상위 10위권에 포함됐다.
특히 오프라인 매장 판매가 전체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행사 기간 탑텐의 오프라인 매출 비중은 87%, 탑텐키즈는 86%로 집계됐다. 주요 매장에서는 가족 단위 고객들이 겨울 의류를 함께 구매하는 모습이 나타났다.
온라인에서도 행사 시작 전부터 구매가 이어졌다. 정식 개막 하루 전인 22일 진행한 온라인 선판매에서는 4시간 만에 매출 10억원을 기록했다.
신성통상은 기온 하락과 맞물려 겨울철 의류 구매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텐텐데이는 다음 달 8일까지 전국 탑텐·탑텐키즈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인 탑텐몰에서 진행된다.
탑텐 관계자는 "행사 첫 주말부터 에어테크와 플러피 플리스 등 겨울철 주력 상품을 중심으로 구매가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주요 상품과 가격 혜택을 결합해 고객들이 찾는 대표 행사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