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내수·수출 초보기업 300개사 해외시장 개척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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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3일까지 해외 바이어와 일대일 화상상담
내수기업은 통관·인증, 초보기업은 판로개척 애로
수출 성사 기업에는 현지 물류비 지원 연계

▲코트라 본사. (사진=코트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내수기업과 수출 초보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해외 바이어 발굴부터 상담, 물류까지 연계 지원한다.

코트라는 ‘2026 수출 첫걸음 주간’을 통해 다음 달 13일까지 3주간 선정기업 300개사와 해외 바이어 간 일대일 화상 수출상담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참가기업의 수출 경험과 진출 희망시장에 따라 지원 내용을 달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코트라는 사업 신청 단계에서 기업별 수출 애로사항과 희망시장 등을 조사해 통관·인증 관련 정보 제공과 해외 바이어 발굴 등을 연계했다.

조사 결과 내수기업은 통관 절차와 해외 인증 취득 등 수출 기초 실무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응답이 23.6%로 가장 많았다. 반면 수출 초보기업은 해외 판로 개척 등 마케팅 지원 수요가 30%를 넘어 수출 경험에 따라 필요한 지원에도 차이가 나타났다.

코트라는 이를 토대로 14일 온라인 수출 지원 설명회를 열었다. 서울본부세관은 통관 등 수출 기초 실무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은 해외 규격 인증 취득 절차와 지원제도를 소개했다. 수출 초보기업에는 코트라의 ‘수출24’를 활용한 해외 바이어 발굴과 판로 개척 방법 등을 안내했다.

참가기업이 가장 많이 진출을 희망한 시장은 미국, 일본, 베트남 순이었다. 코트라는 이들 시장을 중심으로 해외 바이어를 발굴해 기업별 화상상담을 지원한다.

상담을 통해 실제 수출이 성사된 기업에는 코트라 해외공동물류센터를 활용한 현지 물류비 지원도 연계한다. 첫 거래를 일회성 수출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해외 판매로 이어갈 수 있도록 후속 지원도 제공할 계획이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지역 소기업은 대표자가 인사와 자재, 물류, 영업 등 여러 업무를 직접 맡는 경우가 많아 해외시장 진출에 필요한 시간과 인력을 확보하기 쉽지 않다”며 “수출 준비부터 해외 바이어 발굴과 첫 거래 성사까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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