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광주특별시와 경남도가 남해안권을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육성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통합시와 경남도는 전남광주 여수세계섬박람회 주행사장 대회의실에서 '남해안권 상생발전과 공동번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민형배 통합시장과 박완수 경남지사, 서영학 여수시장, 김현수 하동군수, 윤인국 통영부시장, 김제홍 사천부시장, 정석원 남해부군수 등이 참석했다.
협약은 남해안권의 풍부한 해양·관광자원과 우주항공 등 산업기반을 연계한다.
여기에다 양 지역의 공동현안에 함께 대응해 남해안권의 발전 잠재력을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시도는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 제정,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 제정, 남해안 해양·섬 상생협력 및 공동사업 발굴 등 3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시도는 국가 차원의 종합발전계획 수립과 전담조직 설치, 안정적인 재원기반 마련 등을 담은 남해안권발전특별법 제정을 정부와 국회에 공동 건의하고, 토론회 등을 통해 공감대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고흥의 우주발사체 기반과 사천·진주의 위성 제조·연구 역량을 연계해 남해안 우주항공산업벨트를 육성하기로 했다.
또 특별법 제정을 통해 주거·교육·의료·문화 등 정주여건을 갖춘 배후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남해안 섬 특화사업과 연계 관광상품을 발굴하고, 섬 주민의 교통·의료·생활서비스 제고를 위한 제도개선에도 공동 대응할 방침이다.
양 시도 참석자들은 협약식 이후 여수세계섬박람회 전시관을 관람하며 해양·섬 자원의 미래 발전 가능성과 공동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