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올해 코스피 목표치 25% 하향했지만⋯"한국 증시 여전히 매력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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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가 상승세를 주도, 코스피가 5700선을 회복한 21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시세게시판에 시황이 표시되고 있다. 오전 한때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한 이날 코스피는 전거래일 종가대비 182.92포인트(3.29%) 상승한 5735.66, 코스닥은 전일 대비 10.79포인트(1.38%) 오른 792.76로 장을 마쳤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오후 3시 30분 주간종가 대비 2.9원 내린 1325.2원을 기록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올해 코스피 목표 지수를 여러 차례 상향 조정했던 골드만삭스가 기존 1만2000에서 9000으로 25% 하향 조정했다.

25일 연합뉴스가 인용한 블룸버그 통신 보도에 따르면 티머시 모 등 골드만삭스 전략가들은 이날 보고서에서 주가가 6월 고점 대비 35% 하락하면서 기업가치 평가에 보수적인 기준이 적용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들은 "시장이 지나치게 부정적인 펀더멘털 전망을 주가에 반영하고 있다"며 "시장이 기업 기초체력을 평가하는 방식에 보수적인 가정을 반영해 목표지수를 낮췄지만 현재 한국 증시는 위험 대비 수익 측면에서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부연했다.

또 하향 조정된 목표 지수도 현 수준에서 60% 이상의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골드만삭스는 목표지수를 하향하면서도 전력과 산업재, 기업 지배구조 개선 관련주, 내수 경기 회복과 한국 대중문화 확산의 수혜를 받는 기업 등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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