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ITX, 서울 노을공원에 미선나무 250그루 식재…생물다양성 보전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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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ITX 임직원들이 22일 서울 마포구 노을공원에서 국가보호종인 미선나무 250그루를 식재했다.(효성ITX 제공)

효성ITX가 서울 마포구 노을공원에 한반도 고유종인 미선나무 250그루를 심으며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에 나섰다. 과거 쓰레기 매립지에서 생태공원으로 복원된 공간에 희귀식물을 식재해 도심 녹지를 확대하고 생태계 회복에 기여한다는 취지다.

효성ITX는 22일 서울 마포구 노을공원에서 임직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미선나무 250그루를 식재했다. 이번 활동은 도심 녹지 조성과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마련됐다. 식재 장소인 노을공원은 과거 쓰레기 매립지였으나 생태공원으로 조성된 곳으로, 훼손된 자연환경의 회복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효성ITX 임직원으로 구성된 나눔봉사단은 전문가로부터 미선나무의 생육 특성과 식재 방법에 관한 교육을 받은 뒤 묘목을 직접 심었다.

미선나무는 한반도에서만 자생하는 고유종으로 산림청이 희귀·특산식물로 관리하고 있다. 주요 자생지 5곳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있다.

과거 무분별한 채취 등으로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지정됐으나 보전 활동을 통해 개체 수가 증가하면서 2017년 지정이 해제됐다. 다만 국제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에서는 여전히 위기(EN) 등급으로 분류돼 지속적인 보호가 필요한 식물이다.

효성ITX는 이번 식재 활동을 통해 도심 생태환경 개선에 참여하고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효성ITX 관계자는 “생물다양성을 보전하는 것은 유기적으로 연결된 생태계의 지속가능성을 지키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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