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빗썸나눔은 경상북도시각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참여하는 ‘빗썸나눔과 함께 달리는 프로젝트’ 마지막 회차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고양과 인천, 충남, 경북 등 각 지역 기관과 협력해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교류하고 서로를 이해할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21일 진행된 마지막 회차에는 경북시각장애인복지관 이용자 10명을 비롯해 빗썸·빗썸나눔 임직원 봉사자와 복지관 관계자, 개인 봉사자 등 총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먼저 청주에 있는 우리 콩 먹거리 체험 공간에서 ‘전통찹쌀고추장 담그기’ 체험을 진행했다. 고춧가루와 메주가루, 찹쌀 등 재료를 함께 섞어 고추장을 만들고, 직접 담근 고추장으로 비빔밥을 만들어 점심을 함께했다.
이어 청남대로 이동해 가이드러닝을 진행했다. 시각장애인 러너와 비장애인 가이드 러너는 서로의 손목을 연결하는 ‘테더’를 착용하고 속도와 보폭을 맞춰 청남대 호숫길을 달렸다. 테더는 두 참가자가 서로의 움직임을 확인하며 안전하게 달릴 수 있도록 돕는 연결 도구다.
빗썸나눔은 참가자들의 경북~청주 이동을 지원하고 에너지바와 이온음료, 생수 등으로 구성된 러닝 키트와 우산, 텀블러, 수건, 아노락, 에코백 등 후원물품도 제공했다.
빗썸나눔 관계자는 “이번 릴레이 프로젝트를 통해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다양한 소외 이웃에게 먼저 다가가고 지원하는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