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덜랜드, 레흐 포즈난과 1-1 무승부⋯유로파리그 3연승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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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덜랜드의 레지스 루 브리스 감독이 22일(현지시간) 폴란드 포즈난의 포즈난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흐 포즈난과의 UEFA 유로파리그 경기가 끝난 뒤 수비수 케빈 단소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선덜랜드가 레흐 포즈난(폴란드)과 비기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3연승 달성에 실패했다.

선덜랜드는 22일(현지시간) 폴란드 포즈난의 에네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2027시즌 UEFA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3차전 원정 경기에서 레흐 포즈난과 1-1로 비겼다.

앞선 두 경기에서 AZ 알크마르(네덜란드)를 1-0, SCU 토헤엔스(포르투갈)를 2-1로 꺾었던 선덜랜드는 3연승에 실패했지만 2승 1무(승점 7)로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반면 레흐 포즈난은 2연패 뒤 대회 첫 승점을 획득했다.

선덜랜드는 경기 시작 2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상대 골키퍼의 패스 실수를 틈타 공을 빼앗은 닐손 앙굴로가 오른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티무르 투티에로프가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21세 공격수 투티에로프는 선덜랜드 1군 데뷔 이후 첫 골을 기록했다. 이날 득점은 이번 시즌 유로파리그에서 가장 빠른 시간에 나온 골이기도 하다.

선덜랜드는 이후에도 공격을 이어갔다. 전반 21분 그라니트 자카의 슈팅이 상대 골키퍼에게 막혔고, 이어진 말리크 포파나의 슈팅은 골대를 맞고 나왔다. 여러 차례 추가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전반을 1-0으로 마쳤다.

후반 들어 레흐 포즈난의 반격이 거세졌다. 후반 6분 파트리크 볼레마르크의 슈팅이 골문을 살짝 벗어났고, 선덜랜드는 후반 18분 선수 4명을 교체하며 변화를 줬다.

그러나 선덜랜드는 후반 25분 동점골을 허용했다. 레흐 포즈난의 코너킥 상황에서 문전으로 흐른 공을 교체 투입된 레오 벵트손이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1-1 균형을 맞췄다.

선덜랜드는 이후 공격을 강화하며 결승골을 노렸다. 후반 37분 크리스 리그의 중거리 슈팅이 골문 위로 벗어났고, 경기 막판까지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선덜랜드는 이날 슈팅 25개를 시도하고 유효슈팅 11개를 기록했지만 한 골에 그쳤다. 상대 골키퍼 마테우시 리스의 선방과 결정력 부족으로 승점 1점을 추가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

선덜랜드는 11월 5일 디나모 자그레브(크로아티아)를 홈으로 불러들여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4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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