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벤피카는 22일(현지시간) 키프로스 니코시아의 GSP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2027시즌 UEFA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3차전 원정 경기에서 오모니아를 4-1로 제압했다.
앞선 두 경기에서 AC밀란(이탈리아)을 2-0, 셀틱(스코틀랜드)을 4-1로 꺾었던 벤피카는 3전 전승(승점 9)을 기록했다. 3경기에서 10골을 넣고 2골만 내준 벤피카는 골득실에서 앞서 리그 페이즈 1위에 올랐다.
벤피카는 전반 14분 상대 자책골로 먼저 앞서갔다. 마누 실바의 패스를 받은 프레드리크 아우르스네스가 오른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클라우디오 에체베리의 헤더가 오모니아 수비수 로이크 네고의 몸에 맞고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오모니아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42분 자메인 몬트노르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안드로니코스 카쿨리스가 머리로 연결해 1-1 동점을 만들었다.
전반을 1-1로 마친 벤피카는 후반 4분 다시 앞서갔다. 알렉산데르 바의 슈팅이 상대 골키퍼에게 막혀 나오자 반젤리스 파블리디스가 재차 슈팅해 골망을 흔들었다.
벤피카는 후반 중반까지 한 골 차 리드를 유지하다 후반 31분 격차를 벌렸다. 상대 수비수 루크 브라우어르스의 패스를 가로챈 아우르스네스가 페널티지역 안에서 강력한 슈팅으로 추가골을 터뜨렸다.
후반 40분에는 잔루카 프레스티아니가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역습 상황에서 도디 루케바키오가 상대 수비수들을 제치고 페널티지역까지 돌파한 뒤 패스했고, 프레스티아니가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벤피카는 이날 점유율 61%를 기록하고 슈팅 22개를 시도하는 등 경기 주도권을 잡았다. 유효슈팅은 10개였다.
벤피카는 이번 승리로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에서 3경기 연속 멀티골을 기록하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벤피카는 11월 5일 레흐 포즈난(폴란드)을 홈으로 불러들여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4차전을 치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