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980원 견과류 3종 출시…초저가 PB 상품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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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스견과·구운아몬드·구운캐슈넛 출시…모두 980원
PB 매출 비중 2022년 27.3%서 지난해 30%로 증가

▲GS25가 PB '유어스' 신상품 '하루한줌' 견과류 3종을 각각 980원에 출시했다. (사진제공=GS리테일)

GS25가 1000원 미만의 견과류 상품을 출시하며 초저가 자체브랜드(PB) 상품 확대에 나선다. 고물가 속 가성비 상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자 일상적으로 구매하는 간식류까지 가격 경쟁력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편의점 GS25는 PB '유어스'의 신상품 '하루한줌 견과류' 3종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1일 출시된 상품은 '하루한줌 견과믹스(25g)', '하루한줌 구운아몬드(20g)', '하루한줌 구운캐슈넛(20g)'으로, 가격은 모두 980원이다.

이번 신상품은 1000원 이하 초저가 상품에 대한 소비자 수요를 반영해 기획됐다. GS25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 1000원 이하 PB 상품은 전체 PB 상품 수의 6.5%에 그치지만, PB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7%에 달한다.

GS25는 이 같은 소비 흐름을 고려해 견과류 3종에 상시 저가 정책(EDLP)을 적용했다. 특히 990원보다 10원 낮은 980원으로 판매 가격을 정해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상품별 구성도 차별화했다. 견과믹스에는 호두와 아몬드, 캐슈넛, 호박씨, 건크랜베리를 담았다. 구운아몬드와 구운캐슈넛은 각각 단일 견과류로 구성했다.

구운아몬드와 견과믹스에는 미국 캘리포니아산 넌패럴(Nonpareil) 품종 가운데 미국 농무부 기준 'Extra No. 1' 등급의 아몬드를 사용했다. 모든 상품은 한 번에 먹기 좋은 소포장 형태로 제작해 휴대와 보관이 편리하도록 했다.

GS25는 견과류를 비롯한 초저가 상품을 앞세워 PB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유어스'와 '리얼프라이스' 등을 중심으로 약 1300종의 단독 상품을 운영 중이다.

PB 상품의 매출 비중도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GS25 전체 매출에서 PB 상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2년 27.3%에서 2023년 28.0%, 2024년 29.1%, 지난해 30.0%로 상승했다.

GS25는 앞으로 리얼프라이스를 통해 우유와 계란, 닭가슴살, 두부 등 식재료와 냉장 간편식 상품을 확대할 계획이다. 유어스에서는 얼음컵과 커피, 차, 음료 등 기호식품을 중심으로 상품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조연경 GS25 가공식품팀 상품기획자(MD)는 "고물가가 장기화하면서 매일 소비하는 상품의 경우 가성비 높은 상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고객들이 부담 없는 가격으로 좋은 상품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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