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월즈)에 참가한 선수들의 평균 나이는 24.5세로 집계됐다. 최연소 선수는 18세, 최고령 선수는 32세로 14세 차이를 보였다. 국가별로는 한국 선수가 37명으로 가장 많았다.
22일 e스포츠 통계 사이트 이스포츠 차트(Esports Charts)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이번 월즈 최연소 선수는 브라질 LOS 소속 ‘두두’ 왈리손 시우바다. 2008년 4월생인 시우바는 올해 18세로 세계 각 지역에서 모인 선수 가운데 가장 어리다.
두 번째로 어린 선수는 디플러스 기아(DK)의 ‘시우’ 전시우다. 2007년 11월생인 전시우 역시 만 18세로, 시우바보다 약 5개월 먼저 태어났다.
반면 최고령 선수는 북미 팀 리퀴드(TLAW) 소속 서포터 ‘코어장전’ 조용인이다. 1994년 6월생인 조용인은 올해 32세로,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 가운데 가장 나이가 많다.

그다음으로 나이가 많은 선수는 T1의 ‘페이커’ 이상혁이다. 1996년 5월생인 이상혁은 올해 30세로, 최고령 선수 조용인보다 약 2세 어리다.
이번 대회 참가 선수들의 평균 연령은 24.5세로 지난해 월즈보다 약 1세 낮아졌다. 팀별로는 베트남의 MVK e스포츠(MVK)가 평균 21.6세로 가장 젊은 선수단을 구성했다. 다만 MVK는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서 탈락해 스위스 스테이지 진출에는 실패했다.
반대로 TLAW는 평균 26.3세로 참가 팀 가운데 연령이 가장 높았다. 젠지e스포츠(GEN) 역시 평균 26.3세로 집계됐으며, T1과 G2 e스포츠(G2)도 각각 25.2세와 25.6세로 평균 연령이 25세를 넘었다.
국적별로는 한국 선수들의 비중이 두드러졌다. 이번 월즈에 참가한 한국 선수는 총 37명으로 전체 국가 가운데 가장 많았다. 이 중 절반에 가까운 선수들이 해외 팀에 소속돼 있다. 대륙별로는 아시아 출신 선수들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유럽 국가 중에서는 스페인이 4명으로 가장 많은 선수를 배출했다. 4명 모두 모비스타 코이 소속이다. 브라질 출신 선수는 총 7명으로, 퓨리아(FUR) 소속 5명과 LOS 소속 2명으로 구성됐다.
한편 한국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소속 4개 팀은 24일(한국시간) 개막하는 월즈 스위스 스테이지에서 첫 경기를 치른다. 젠지는 인빅터스 게이밍(IG), 한화생명e스포츠(HLE)는 탑 e스포츠(TES), 디플 기아는 G2, T1은 LOS와 각각 맞붙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