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신세계인터내셔날·신세계디에프 특별세무조사…조사4국 투입

기사 듣기
00:00 / 00:00

▲서울지방국세청 (뉴시스)

국세청이 신세계인터내셔날과 신세계디에프를 상대로 특별 세무조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비정기 세무조사를 담당하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 두 회사 본사에 투입됐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서울 강남구에 있는 신세계인터내셔날 본사와 중구 신세계디에프 본사에 조사요원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국세청 조사4국은 통상적인 정기 세무조사가 아닌 구체적인 탈세 혐의나 비자금 조성 의혹 등이 포착됐을 때 투입되는 조직으로, ‘재계 저승사자’로 불린다.

조사4국의 비정기 조사의 특성상 사전에 특정 탈루 정황이나 불투명한 거래 내역이 포착됐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다만 이번 조사의 구체적인 배경과 혐의 사실은 아직 외부에 확인되지 않았다.

이번 조사 대상이 된 신세계인터내셔날(패션·뷰티)과 신세계디에프(면세점)는 정유경 신세계 회장이 이끄는 백화점 부문의 핵심 계열사들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과 신세계디에프 측은 "조사 여부를 확인해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많이 본 뉴스
댓글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