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화전 속도 방수 중인 롯데월드 직원들. (롯데월드)
롯데월드가 송파소방서와 공동으로 임직원 대상 소방경진대회를 열고 재난 대응 역량을 점검했다. 화재 초기 진압과 심폐소생술을 중심으로 실전 수행 능력을 평가했다.
22일 롯데월드에 따르면 전날 열린 ‘2026 롯데월드 소방경진대회’는 ‘소화전 속도방수’와 ‘응급처치(심폐소생술)’ 등 두 부문으로 치러졌다. 소방시설 조작 능력과 응급환자 구조 절차를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소화전 속도방수’에서는 불이 난 현장을 재현해 참가자들의 진화 작업을 살폈다. 소화전에 장비를 결합하고 호스를 펼친 뒤 물을 뿌려 불길을 잡는 순서로 진행됐다. 일련의 작업을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마치는지가 관건이었다.
‘응급처치’ 부문에서는 환자 상태에 따라 달라지는 가상 상황이 제시됐다. 출전자들은 실습용 인체 모형을 대상으로 가슴압박을 실시하고 자동제세동기(AED)를 사용하는 절차를 수행했다. 대회에 앞서 반복 훈련을 거친 만큼 현장에서는 속도와 정확성을 함께 겨뤘다.
심사에는 롯데월드 권오상 대표이사와 임원진, 송파소방서 예방과장 등이 참여했다. 과제 종료까지 걸린 시간뿐 아니라 상황 재현의 적절성, 동작의 숙련 수준, 참가 태도와 응원 열기 등을 두루 반영해 우수자를 가렸다. 이번 행사는 출전자와 응원에 나선 직원들이 함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자리로 마무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