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문신업소 실태조사⋯문신사법 시행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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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2일까지 전국 업소ㆍ시술자 대상 온라인 설문
시술 규모ㆍ폐기물 발생량 파악⋯면허ㆍ교육ㆍ위생관리 정책 활용

▲이미지=AI 챗GPT 생성·보건복지부 자료 기반.

보건복지부가 2027년 문신사법 시행을 앞두고 전국 문신업소와 시술자의 규모 및 운영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조사에 나선다. 조사 결과는 문신사 국가시험과 면허ㆍ교육체계 마련, 위생ㆍ안전관리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복지부는 22일부터 11월 22일까지 한국능률협회와 함께 ‘문신업소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27년 10월 29일 문신사법 시행에 대비해 국내 문신업소 수와 시술자 규모 등 기초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신사법은 지난해 10월 28일 공포됐다.

조사 대상은 문신업소 대표자와 업소에 소속되지 않은 프리랜서 등 문신 시술자다. 영업소가 있는 경우 대표자가 한 차례만 응답하면 된다. 설문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응답 시간은 약 3분이다. 보건복지부 누리집 안내창이나 설문 링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주요 조사 항목은 영업소 일반현황, 종사자 현황, 시술 규모, 재료 사용량 및 폐기물 발생량 등이다. 영업 개시 시기와 시술 유형, 운영 형태, 영업장 면적을 비롯해 시술자 수와 종사 형태별 인원, 관련 협회ㆍ단체 가입 여부 등을 조사한다.

시술 규모는 최근 3개월간 월평균 시술 건수와 1회 시술에 걸리는 평균 시간을 기준으로 파악한다. 재료 사용량과 폐기물 발생량은 최근 1개월을 기준으로 조사한다.

복지부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문신사 국가시험 응시자와 위생교육 대상 인원을 파악하고 관련 비용을 산정할 계획이다. 문신 시술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처리 방안을 마련하는 데도 활용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지방정부와 관련 협회ㆍ단체 등을 통해 조사 참여를 안내하고, 현장의 의견이 제도 설계에 반영될 수 있도록 참여를 독려할 방침이다. 별도 안내를 받지 못한 경우에도 온라인 설문 링크나 QR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김한숙 복지부 건강정책국장은 “이번 설문조사는 국내 문신업소와 시술자 규모를 파악하고 문신사법 시행에 필요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현장의 실정과 의견을 충실히 반영한 합리적인 제도를 설계할 수 있도록 문신업소와 시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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