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커코리아, 전기 SUV ‘7X’ 국내 인도 시작…1호차 고객 SK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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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플래그십 스토어서 1호차 전달식 개최
최상위 울트라 트림 인도…최고출력 645마력
3개 트림 운영…가격 5299만~6999만원

▲(왼쪽부터)이민정 SK온 글로벌 세일즈 실장, 이재승 SK온 세일즈 본부장, 제프 차오 지커 인터내셔널 COO, 임현기 지커 코리아 대표, 김동은 지케이모빌리티 대표이사가 21일 서울 강남구 지커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지커코리아)

중국 전기차 브랜드 지커(Zeekr)가 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7X'의 국내 고객 인도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국내 첫 인도 차량은 배터리 기업 SK온에 전달됐다.

지커코리아는 21일 서울 강남구 지커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7X의 국내 1호차 전달식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행사에는 지커 코리아와 SK온 관계자들이 참석해 차량의 주요 사양과 상품성을 살펴보고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SK온에 전달된 차량은 7X의 최상위 모델인 울트라 트림이다. 100kWh 용량의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와 전·후륜 듀얼 모터를 탑재해 최고출력 645마력, 최대토크 72.4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사륜구동(AWD) 방식으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 3.9초가 걸린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상온 복합 인증 기준 1회 충전 주행거리는 440km다.

지커 7X는 울트라를 포함해 프로, 맥스 등 총 3개 트림으로 판매된다. 기본형인 프로는 75kWh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맥스는 울트라와 동일한 100kWh NCM 배터리를 적용했다.

프로와 맥스는 후륜 싱글 모터를 탑재해 최고출력 421마력, 최대토크 45kg·m를 발휘한다. 1회 충전 주행거리는 각각 375km와 483km다.

국내 판매가격은 프로 5299만원, 맥스 5999만원, 울트라 6999만원이다. 지커는 배터리 구성과 구동 방식에 따라 제품군을 세분화해 국내 전기 SUV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SK온은 인도받은 7X를 업무용 차량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임직원들에게 차량을 직접 체험할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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