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너' 문현준(T1). (노희주 기자 noit@)
리그 오브 레전드(LoL) 프로게임단 T1의 ‘오너’ 문현준을 겨냥한 악성 게시물과 댓글 작성자가 경찰에 검거돼 검찰에 송치됐다고 소속 에이전시가 밝혔다.
키플레이어에이전시(KPA)는 21일 공식 SNS를 통해 “당사 소속 오너 선수에 대한 악성 게시물 및 댓글 작성자를 상대로 법률사무소 법정을 통해 진행한 형사 고소 사건과 관련해 최근 경찰이 피의자를 특정해 검거하고 송치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KPA는 수사 결과에 따른 추가 대응도 예고했다. “이번 수사 결과를 바탕으로 필요한 후속 법적 대응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온라인상 악성 게시물에 대한 모니터링과 증거 수집을 지속하며, 추가로 확인되는 사안에 대해서도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T1 선수에 대한 악성 비방으로 소속 에이전시가 법적 대응에 나선 것은 이번만이 아니다. 앞서 ‘도란’ 최현준의 에이전시 슈퍼전트도 8월 28일 선수에 대한 인격 모독과 명예훼손성 비난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며,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법무법인과 함께 고소 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KPA는 이번 법적 대응에 제보로 힘을 보탠 팬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선수 보호 의지를 강조했다. “그동안 선수에게 변함없는 응원을 보내주시고, 소중한 제보로 법적 대응에 힘을 보태주신 팬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오너 선수가 경기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선수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너’ 문현준의 소속 에이전시 키플레이어에이전시(KPA)가 공개한 악성 게시물 관련 법적 대응 경과 공지. (출처=KPA 공식 SNS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