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9시 경기·강원 등 한파주의보…강풍·풍랑특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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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전역·대전·세종 등 한파특보
흑산도·홍도 강풍경보…지자체, 시설물 고정·해안가 접근 자제 당부

(뉴시스)

오늘(21일) 밤 경기·강원과 충청권, 남부 내륙 일부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된다. 해안과 도서 지역에는 강풍특보가, 서해 전 해상 등에는 풍랑특보가 내려지면서 지방자치단체들이 안전재난문자를 보내 주의를 당부했다.

기상청이 이날 낮 12시 발표한 오후 9시 이후 특보 발효현황에 따르면 한파주의보 대상은 경기 고양·의정부·남양주·동두천·연천·포천·가평·양주·이천·안성·시흥·김포와 파주·용인·여주·양평 일부 지역 등이다. 인천 강화와 인천 북부에도 한파주의보가 발효된다.

강원에서는 태백·영월·횡성·원주·철원·화천·춘천과 평창·정선·홍천·양구·인제의 평지·산지, 고성산지가 포함됐다. 충북 전역과 대전·세종, 충남 천안·공주·논산·금산·부여·청양·계룡에도 한파주의보가 내려진다.

남부 지역에서는 전북 진안·무주·장수·임실과 경북 청도·고령·상주·문경·예천·영주·의성·청송 등 내륙·산지 일부가 대상이다. 경남 함양·거창·합천 일부 지역과 대구 군위에도 한파주의보가 발효된다.

합천군은 이날 낮 12시 15분 안전재난문자를 통해 “21시 합천군 한파주의보 발효. 밤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라고 안내했다.

강풍경보는 흑산도·홍도에 내려졌다. 강풍주의보 대상에는 인천과 서해5도, 경기 안산·시흥·김포·평택·화성, 강원 동해안과 산지, 충남 서해안 지역 등이 포함됐다.

전남 여수·목포·진도·영암·함평 등과 전북 군산·부안 일부 도서, 경북 영덕·울진, 울릉도·독도에도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다. 제주에서는 서귀포시 남부와 서귀포시 중산간을 제외한 지역이 대상이다.

(출처=기상청 날씨누리)

각 지자체는 강풍에 따른 시설물 피해와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부천시는 낮 12시 50분 안전재난문자에서 “부천시에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라며 “간판 등 부속물, 공사장 가설물·자재 관리 철저”, “야외활동과 작업 자제”를 안내했다.

목포시도 오전 11시 36분 안전재난문자를 보내 “야외 활동 및 해안가 접근 자제”, “입간판 등 외부 시설물 고정”, “보행 시 낙하물 주의”를 당부했다.

영덕군은 낮 12시 10분 안전재난문자를 통해 “오늘 영덕군 강풍주의보 발령”이라고 안내하고, 간판과 선박 고정,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피해 예방과 해안가 접근 금지를 당부했다.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졌다. 대상은 서해 전 해상과 동해중부 안쪽·바깥먼바다, 동해남부 북쪽바깥먼바다, 남해동부 안쪽·바깥먼바다, 남해서부 서쪽·동쪽먼바다 등이다. 제주도 북부·동부·서부 앞바다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도 풍랑주의보가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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