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서영은 20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제주종합경기장 수영장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수영 여자 일반부 개인혼영 200m 결선에서 2분13초15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이로써 김서영은 전국체전 개인혼영 200m에서 11회 연속 정상에 오르며 자신의 연속 우승 기록을 늘렸다.
김서영은 이날 여자 일반부 계영 400m에서도 이근아, 조현주, 허민지(이상 경북도청)와 함께 출전해 3분43초39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추가했다. 앞서 획득한 금메달까지 더해 이번 대회 3관왕에 올랐다.
반면 황선우는 남자 일반부 개인혼영 200m 결선에서 실격 처리됐다.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지만 심판진은 평영 구간에서 발차기 동작이 규정을 위반했다고 판단했다. 황선우도 판정을 받아들였다.
황선우의 실격으로 남자 개인혼영 200m 금메달은 1분59초97을 기록한 양석현(대구시청)에게 돌아갔다.
황선우는 개인혼영에서 금메달을 놓쳤지만 이날 김영범, 양재훈, 김민준(이상 강원도청)과 함께 출전한 남자 일반부 계영 400m에서는 3분16초89로 우승했다.
앞서 계영 800m와 자유형 200m에서 금메달을 따낸 황선우는 대회 3관왕에 올랐다. 다만 개인혼영 실격으로 당초 목표였던 6관왕 달성은 불가능해졌다.
황선우는 21일 혼성혼계영 400m, 22일 혼계영 400m에 출전한다. 혼성혼계영 400m는 시범종목으로 공식 다관왕 기록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여자 일반부 자유형 400m에서는 한다경(전북원스포츠단)이 한국신기록을 작성했다. 한다경은 결선에서 4분9초23으로 우승하며 8월 박희경(안양시청)이 세운 종전 한국기록(4분9초65)을 0.42초 단축했다.
자유형 800m에서도 우승했던 한다경은 이번 대회 2관왕에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