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르투는 20일(현지시간) 포르투갈 포르투의 에스타디오 두 드라강에서 열린 PSV 에인트호번(네덜란드)과의 2026-2027시즌 UCL 리그 페이즈 3차전 홈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이로써 포르투는 맨체스터 시티(0-2), 레알 베티스(2-3)에 이어 PSV에도 패하며 대회 3연패에 빠졌다. 3경기를 치르는 동안 승점을 단 1점도 얻지 못했다.
황인범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뒤 후반 13분 가브리 베이가를 대신해 투입돼 약 32분을 소화했다. 앞선 맨시티전과 베티스전에 이어 3경기 연속 교체 출전이다.
황인범은 중원에서 공수 연결에 나서며 슈팅 1회와 득점 기회 창출 1회를 기록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은 황인범에게 평점 6.3점을 부여했다.
경기는 전반을 0-0으로 마친 뒤 후반 12분에 균형이 깨졌다. PSV의 에스미르 바이락타레비치가 시도한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온 뒤 이어진 공격에서 스벤 메이난스의 패스를 받은 휘스 틸이 왼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터뜨렸다.
포르투는 실점 직후 황인범과 안드레 실바, 보르하 사인스를 동시에 투입하며 반격에 나섰다. 후반 27분 안드레 실바의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혔고, 이어진 빅토르 프로홀트의 슈팅도 상대 수비에 저지당했다. 경기 막판까지 동점골을 노렸지만 끝내 득점하지 못했다.
반면 PSV는 이번 대회 첫 승을 거두며 1승 1무 1패(승점 4)를 기록했다.
포르투는 자국 리그에서 개막 8연승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UCL에서는 3경기 연속 패배하며 부진을 이어갔다. 포르투는 11월 4일 나폴리(이탈리아)를 홈으로 불러들여 리그 페이즈 4차전을 치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