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코스트코 등 유통망 다변화…헤어케어 제품군 확대

헤어케어 브랜드 모다모다가 전 제품 누적 판매량 1000만 개를 돌파했다. 새치 관리용 블랙 샴푸를 시작으로 두피와 볼륨 관리 제품까지 사업 영역을 넓히고 유통채널을 다변화한 결과다.
모다모다는 21일 전체 제품의 누적 판매량이 1000만 개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판매 실적을 견인한 제품은 블랙 샴푸다. 모다모다에 따르면 블랙 샴푸 제품군의 누적 판매량은 664만 개로 전체 판매량의 약 66%를 차지한다. 재구매율은 70%를 기록했으며 온라인 리뷰도 약 3만 건에 달한다.
모다모다는 갈변 원리를 활용한 새치 관리 샴푸로 시장에 진출한 이후 연구개발과 제품군 확대에 주력해왔다. 2023년 폴리페놀 분야 연구자인 박성영 교수를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영입했으며, 이듬해에는 독자 원료와 모발 코팅 기술을 적용한 3세대 제품 '제로 그레이 블랙 샴푸 10'을 출시했다.
올해는 간편한 새치 커버 제품이 판매 확대에 힘을 보탰다. 지난 1월 선보인 '원스텝 이지 헤어 타투 브러쉬'는 누적 판매량 40만 개를 넘어섰다. 후속 제품인 '원스텝 이지 커버 버블 샴푸'도 올리브영에 공급한 초기 물량 1만 개가 모두 판매됐다.
다이소 전용 제품도 판매 실적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지난해 출시한 '블루비오틴 스칼프' 7종은 누적 72만 개가 판매됐다. 제품 가격을 5000원 이하로 책정했으며 전체 판매량의 약 80%가 다이소 오프라인 매장에서 발생했다.
제품별 판매량은 블루비오틴 스칼프 샴푸가 31만 개로 가장 많았다. 이어 두피가글 스케일러 15만 개, 캡슐 트리트먼트 12만 개 순이었다.
모다모다는 지난 9월 정수리와 모발 뿌리의 볼륨 관리를 위한 '볼륨 리페어' 4종을 전국 다이소 1300개 매장에 출시했다. 블루비오틴 스칼프에 이은 두 번째 다이소 전용 제품군이다.
유통망도 확대하고 있다. 올리브영과 다이소, 코스트코 등 채널별 고객 수요에 맞춰 제품을 공급하며 온라인 중심의 판매 구조를 오프라인으로 넓히고 있다.
배형진 모다모다 대표는 "누적 판매 1000만 개는 모다모다의 기술과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가 쌓여 이룬 성과"라며 "새치부터 두피, 볼륨까지 다양한 모발 고민에 답하는 기술과 제품으로 한국에서 시작한 헤어케어 혁신을 세계로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