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애프터마켓] SK하닉 6.8% 급락…플리토·KR모터스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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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와 삼성SDI 등 반도체·2차전지 대형주가 애프터마켓에서도 약세를 이어갔다. 반면 플리토와 KR모터스는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빅웨이브로보틱스와 양지사 등도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 한국거래소(KRX) 애프터마켓에서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6.81% 내린 119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와 삼성전기, 삼성전자우, SK스퀘어, 삼성물산 등 반도체 관련 대형주도 동반 약세를 나타냈다.

삼성SDI는 6.25% 하락한 55만5000원에 마감했다. LG에너지솔루션과 에코프로, LG화학, 포스코퓨처엠, 엘앤에프 등 2차전지주도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반도체 장비주도 낙폭이 컸다. 주성엔지니어링은 8.26% 내린 19만2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대덕전자와 심텍, 한미반도체, HPSP, 원익IPS 등 IT 밸류체인 전반도 하락세를 나타냈다.

방산과 조선, 자동차주도 약세를 피하지 못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2.49% 하락한 79만2000원, HD현대중공업은 9.12% 내린 31만4000원에 마감했다. 현대차도 6.29% 떨어진 30만5500원을 기록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원전·전력설비주 전반의 약세 속에 7.36% 내린 6만1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이노베이션은 유조선 운임 급등에 따른 정제마진 악화 우려가 부각되며 8.71% 하락한 14만8800원을 기록했다.

반면 급등 종목에서는 플리토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플리토는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17% 증가한 89억7000만원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29.99% 오른 1만750원에 마감했다.

KR모터스도 474억9000만원 규모 토지·건물 양도 결정과 창원공장 설비 이전 공시가 부각되며 29.94% 오른 1289원에 거래를 마쳤다.

빅웨이브로보틱스는 삼성전자의 CES 2027 휴머노이드 공개 검토 소식에 로봇주 강세가 이어지며 23.64% 오른 1만8620원을 기록했다. 양지사는 국내 증시 급락 속 품절주 테마가 부각되며 17.60% 상승한 6750원에 마감했다.

코리아써키트는 SoCAMM 메모리 모듈 공급 확대 기대에 9.46% 오른 7만600원, HT로보틱스는 북미향 ESS 엔드플레이트 생산 모멘텀에 9.32% 상승한 9970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나텍은 데이터센터용 슈퍼커패시터 공급계약 기대에 7.80% 오른 8만8400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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