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챔피언십 22일 개막⋯김시우·임성재 등 126명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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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챔피언십 포스터. (사진제공=제네시스 챔피언십 조직위)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22일 개막한다. 김시우와 임성재를 비롯한 국내외 정상급 선수 126명이 우승 경쟁에 나선다.

20일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 따르면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충남 천안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7367야드)에서 열린다. KPGA 투어와 DP월드투어가 공동 주관하며 총상금은 400만 달러, 우승 상금은 68만 달러다.

2017년 창설된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올해 10주년을 맞았다. 이번 대회에는 KPGA 투어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36명을 비롯해 총 126명이 출전한다. 우승자에게는 2027~2028년 KPGA 투어와 DP월드투어 출전권, 제네시스 포인트 1300점 등이 주어진다.

최대 관심사는 디펜딩 챔피언 이정환의 타이틀 방어 여부다. 지난해 최종 라운드에서 7타를 줄이며 4타 차 열세를 뒤집고 우승한 이정환은 대회 사상 최초의 2연패에 도전한다. 지금까지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두 차례 우승한 선수는 없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김시우와 임성재도 출전한다. 2019년 이 대회 우승자인 임성재는 통산 두 번째 정상에 도전한다. 우정힐스CC에서 열린 한국오픈을 2015년과 2016년 연속 제패한 이경훈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직전 대회인 더채리티클래식 2026에서 정상에 오른 정찬민은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노린다. 정찬민은 "우선 목표는 컷 통과다. 우승 타이틀보다는 내 플레이에 신경 쓰고 매 순간 최적의 공략을 펼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제네시스 대상 경쟁도 주요 관전 포인트다. 현재 신상훈이 4807.94점으로 제네시스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정찬민(4744.77점)과 장유빈(4512.08점)이 뒤를 쫓고 있다. 이번 대회는 올 시즌 제네시스 포인트가 130% 비율로 배분되는 마지막 대회로, 결과에 따라 대상 경쟁 구도가 달라질 수 있다.

대회는 2라운드 종료 후 상위 65명(동점자 포함)이 본선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승자에게는 상금 외에 제네시스 GV80 하이브리드 차량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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