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또 마이웨이 장중 1325원대 진입 ‘2년만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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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딜링룸. 고이란 기자 photoeran@
원·달러 환율이 사흘째 하락세다(원화 강세). 장중 1325원대까지 떨어지며 2년만에 최저치를 경신했다. 밤사이 국제유가·미국채 금리·글로벌 달러화가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원화는 마이웨이하는 분위기다.

20일 오전 9시20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오후 3시30분 종가기준) 3.3원(0.25%) 내린 1327.0원에 거래 중이다. 장초반 1325.8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이는 2024년 10월2일(장중기준 1317.1원) 이후 최저치다.

반면 역외환율은 상승했다.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331.2/1331.6원에 최종 호가돼 전장 현물환 종가보다 2.25원 올랐다.

▲20일 오전 9시20분 현재 원달러 환율 흐름 (체크)

외환시장의 한 참여자는 “원화 강세 심리와 수급 영향에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고 있다”며 “특별한 이벤트가 발생하지 않는 이상 현 레벨에서 등락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같은시각 달러·엔은 0.09엔(0.06%) 오른 158.55엔을, 유로·달러는 0.0007달러(0.06%) 상승한 1.1216달러를, 역외 달러·위안(CNH)은 0.0001위안(0.00%) 올라 6.6813위안을 기록 중이다. 다만, 달러인덱스는 0.03포인트(0.03%) 내린 101.93에 거래되고 있다.

주식시장에서 코스피는 137.13포인트(2.38%) 급락한 5630.88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코스피시장에서 1453억6400만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장내 채권시장에서 국고3년물 금리는 0.9bp 오른 3.886%에, 국고10년물 금리는 1.9bp 상승한 4.229%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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