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임시완과 설인아가 주연을 맡은 '나의 유죄인간'이 첫 방송부터 5%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나의 유죄인간' 1회는 전국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평균 5.6%, 최고 6.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수도권에서는 평균 5.6%, 최고 6.5%를 나타내며 케이블ㆍ종합편성채널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는 태강그룹 후계자 윤이준(임시완 분)이 자신의 비서 한은영(정유민 분)의 살인사건에 연루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대한민국 경제사절단의 최연소 구성원으로 선정되며 승승장구하던 윤이준은 사무실 캐비닛에서 한은영의 시신을 발견한 뒤 유력한 살인 용의자로 떠올랐다.
사건을 맡은 형사기동대 소속 강재희(설인아 분)는 석연치 않은 정황에도 상부의 압력으로 수사가 종결되자 직접 진상을 파헤치기로 결심했다. 이후 윤이준이 남성 수행비서를 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그는 남장을 하고 채용 과정에 지원했다.
특수부대 출신이라는 이력을 앞세워 면접까지 진출한 강재희는 윤이준으로부터 “사람 죽여봤어요?”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과거 군 복무 중 자신의 판단으로 선임을 잃었던 경험을 고백했고, 이어진 질문에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윤이준을 넘어뜨리면서 면접에서 탈락했다.
그러나 주차장에서 윤이준을 습격하려던 한은영의 유족을 제압하면서 상황은 반전됐다. 강재희의 경호 능력을 확인한 윤이준은 자신을 무조건 좋아해야 한다는 채용 조건을 제시했고, 강재희는 “좋아하겠습니다”라고 답하며 수행비서 자리를 얻었다.
방송 말미에는 윤이준의 저택에 잠입한 강재희가 수사팀과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카메라가 달린 안경을 착용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를 수상하게 여긴 윤이준이 강재희의 안경을 벗기며 “너, 딱 걸렸네”라고 말하는 장면으로 끝나면서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나의 유죄인간'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8시 50분 tvN에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