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애플은 미국 언론과 애널리스트들에게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애플 익스피리언스 행사 초청장을 발송했다.
초청장에는 ‘프로 앤드 텔’이라는 문구가 담겼다. 이는 애플이 자체 개발한 고성능 칩을 탑재한 고급형 ‘프로’ 기기들을 중심으로 신제품을 공개할 것임을 시사한다고 CNBC는 설명했다.
벤 라이츠스 멜리우스리서치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터치스크린 노트북을 포함한 새로운 맥 제품들이 공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분기 기준 애플 전체 매출에서 맥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10%로, 애플은 여전히 아이폰 매출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그럼에도 맥은 애플의 AI 사업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분야 중 하나로 부상했다. 애플의 자체 칩은 다른 소비자용 프로세서보다 더 많은 메모리에 빠른 속도로 접근할 수 있다는 강점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CNBC는 짚었다.
이번 행사는 터너스 CEO 취임 이후 세 번째 신제품 공개 행사다. 앞서 애플은 본사에서 폴더블 아이폰 ‘듀오’를 포함한 신형 아이폰을 공개했고 뉴욕에선 스마트홈 허브와 화면이 탑재된 신형 스피커 ‘홈뷰’를 중심으로 행사를 열었다.
라이츠스 애널리스트는 “지난달 팀 쿡 뒤를 이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 오른 존 터너스 체제에서 신제품 출시 주기가 빨라진 건 기존 연간 두 차례 행사 중심의 전략으로부터의 의미 있는 변화”라고 분석했다.
한편 뉴욕증시에서 애플 주가는 0.15% 하락한 342.94달러에 마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