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텍사스에 펌프잭이 보인다. 텍사스/로이터연합뉴스
19일(현지시간)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2.25달러(2.22%) 상승한 배럴당 103.6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2월물 브렌트유는 0.31달러(0.28%) 내린 배럴당 109.55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CNBC방송에 따르면 유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러 제재를 완화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하락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산 원유와 천연가스 주요 수입국에 관세 100%를 매기는 법안 적용을 면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당분간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도 시행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다만 중동에서의 불안감이 다시 커지자 유가는 요동쳤다. 이란 지원을 받는 후티 반군은 리야드 킹 칼리드 국제공항과 아브하 국제공항, 사우디 아람코 시설, 샤이바 유전, 사우디아라비아 해군을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사우디 정부는 아직 관련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다만 후티 반군 공격이 격화하자 다음 주 예정됐던 미래투자이니셔티브 회의를 내년으로 연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