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 김한민 감독, 15세 연하 이소영 명창과 11월 15일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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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민 감독.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명량'을 연출한 김한민 감독이 15세 연하 국악인 이소영 명창과 결혼한다.

19일 영화계에 따르면 김한민 감독과 이소영 명창은 11월 15일 서울 용산구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식은 정형화된 형식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소통하는 파티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 감독은 1969년생으로 올해 57세이며, 예비 신부 이소영은 1984년생으로 42세다. 두 사람의 만남과 교제 기간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김 감독은 1999년 단편영화 '그렇게 김순임은 강두식을 만났다'로 데뷔했다. 이후 '극락도 살인사건'(2007), '최종병기 활'(2011) 등을 연출했으며, 2014년 개봉한 '명량'으로 1761만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국내 개봉 영화 흥행 1위 기록을 세웠다.

이후 '한산: 용의 출현'(2022), '노량: 죽음의 바다'(2023)를 선보이며 이순신 3부작을 완성했다.

이소영은 국가무형유산 진도씻김굿 전수자로, 제51회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 대통령상과 제30회 임방울국악제 최우수상 등을 수상한 국악인이다.

한편 김 감독은 2027년 개봉 예정인 신작 '칼: 고두막한의 검'을 준비 중이다. 고구려 패망 직후 기억을 잃고 노예가 된 남자가 전설의 검을 건 검투 대회에 참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사극으로, 박보검과 정재영, 이선빈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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