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두피 진단부터 휴게공간까지…황남점 이어 지역 특화 매장 확대

CJ올리브영이 한옥 외관과 신라 유물을 활용한 경주 지역 특화 매장을 열었다. 2024년 황리단길에 문을 연 경주황남점에 이어 관광객의 K뷰티 체험을 겨냥한 지역 특화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
올리브영은 16일 경북 경주에 ‘올리브영 경주신라점’을 개점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주고속버스터미널 맞은편에 들어선 경주신라점은 2개층, 영업면적 약 135평으로 경주 지역 올리브영 매장 가운데 가장 크다. 외관은 한옥 양식으로 꾸미고 내부에는 신라 유물을 활용한 인테리어를 적용했다.
상품 판매 공간뿐 아니라 여행객이 머물 수 있는 휴게·체험 공간도 마련했다. 1~2층 안팎에 벤치와 테라스를 설치하고 1층에는 차의 향을 맡아볼 수 있는 ‘차 시향존’과 고민을 적는 ‘고민 방명록’을 조성했다. 다양한 괄사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괄사아일랜드’도 운영한다.
K뷰티 체험을 위한 셀프 기기도 갖췄다. 얼굴 피부 상태를 확인하는 ‘페이스’, 두피를 살펴보는 ‘스칼프’, 퍼스널컬러를 확인하는 ‘컬러핏’ 등 스킨스캔 3종을 도입했다.
경주 지역을 활용한 볼거리와 상품도 마련했다. 매장 곳곳에는 신라 토우를 재해석한 작품을 배치했으며 1층 굿즈존에서는 석굴암과 첨성대 등 경주 문화재를 활용한 키링과 마그넷을 판매한다.
올리브영은 비수도권에서 지역 문화와 관광 요소를 접목한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 경주에서는 2024년 황리단길에 한옥 형태의 경주황남점을 연 데 이어 이번 경주신라점을 추가했다. 황리단길과 고속버스터미널 등 관광객이 많이 찾는 지역을 중심으로 매장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경주신라점은 역사와 현대가 공존하는 경주만의 정취 속에서 국내외 여행객들이 K뷰티를 오감으로 경험하며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매장"이라며 "앞으로도 K뷰티가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공간 경험을 고도화하는 한편 지역의 특색을 담은 매장을 지속 확대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