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연, 충북 음성에 PBV 연구센터 준공…전동화 부품기업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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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비·수밀·전기전력·섀시 성능평가 인프라 구축
2만4612㎡ 부지에 2개 동 규모…9종 이상 시험장비 갖춰
내연기관 부품기업 전동화 전환·e-PBV 사업화 지원

▲한자연, 산업부, 충청북도, 음성군이 19일 충북 음성군 스마트밸리산업단지에서 개최한 ‘PBV(전기다목적자동차) 연구센터’ 준공식에서 (왼쪽에서 다섯 번째부터) 임호선 국회의원, 이상식 충북도의회의장, 신용한 충청북도지사, 진종욱 한국자동차연구원장, 조병옥 음성군수 등 주요 내빈이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충북 음성에 전기 다목적차량(PBV) 연구센터를 준공하고 전동화 부품기업 지원에 나선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은 19일 산업통상부, 충청북도, 음성군과 함께 충북 음성군 휴먼스마트밸리 산업단지에서 ‘PBV 연구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PBV 연구센터는 2023년 산업통상부의 ‘수요맞춤형 전기다목적자동차 기반구축 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조성됐다. 한자연이 사업을 주관하고 산업부와 충북도, 음성군이 지원했다.

센터는 음성 휴먼스마트밸리 산업단지 내 2만4612㎡ 부지에 건축면적 2796.62㎡, 2개 동 규모로 조성됐다. 전기 다목적차량용 전기전력 시스템과 섀시 플랫폼의 시험·성능평가를 위한 인프라를 갖췄다.

주요 장비로는 전기 다목적차량의 전비를 측정하는 다목적차 복합성능평가시스템과 차량·플랫폼의 수밀 성능을 시험하는 수밀평가시스템 등이 있다. 전기전력 및 섀시 부품의 성능과 신뢰성을 평가할 수 있는 장비도 9종 이상 구축했다.

한자연은 연구센터를 거점으로 전기 다목적차량과 관련 부품의 연구개발, 시험·성능평가를 지원할 계획이다. 내연기관 기반 다목적차량 부품기업의 전동화 전환과 e-PBV 사업화도 뒷받침한다.

진종욱 한자연 원장은 “최근 상용 모빌리티 시장에서 PBV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동화 및 플랫폼 기술 선점을 위한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며 “이번 PBV 연구센터 준공을 출발점으로 정부·충청북도·음성군 및 유관 기업·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고 산업 생태계 조성과 기술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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