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밀란, 3골 앞서다 2골 허용⋯아탈란타에 3-2 진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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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산시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AC 밀란과 아탈란타의 이탈리아 세리에A 축구 경기 중, AC 밀란의 포르투갈 출신 공격수 곤살루 하무스가 팀의 선제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이탈리아 프로축구 AC밀란이 아탈란타의 거센 추격을 뿌리치고 한 골 차 승리를 거뒀다. 세 골을 먼저 넣고도 후반 막판 동점 위기까지 몰렸지만 승점 3을 지켜냈다.

AC밀란은 1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산시로에서 열린 2026-2027시즌 세리에A 7라운드 홈 경기에서 아탈란타를 3-2로 꺾었다. 승점 15(4승 3무)를 기록한 AC밀란은 리그 4위로 올라서며 상위권 경쟁을 이어갔다.

AC밀란은 전반 13분 크리스천 풀리식이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득점이 취소됐다.

첫 골은 전반 24분 나왔다. 유누스 무사의 슈팅이 아탈란타 수비수의 손에 맞았고, 비디오판독(VAR) 끝에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곤살루 하무스가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AC밀란이 1-0으로 앞서갔다.

전반 43분에는 아드리앵 라비오가 추가골을 터뜨렸다. 디에구 모레이라의 패스를 받은 라비오는 페널티지역 안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상대 골키퍼 마르코 카르네세키를 뚫었다.

전반을 2-0으로 마친 AC밀란은 후반 12분 마리오 힐라의 헤더골로 격차를 세 골까지 벌렸다. 앞서 하무스의 페널티킥이 카르네세키에게 막혔지만 이어진 코너킥에서 루카 모드리치가 올린 공을 라비오가 머리로 연결했고, 힐라가 다시 헤더로 마무리했다.

그러나 아탈란타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후반 21분 니콜라 잘레프스키의 패스를 받은 잔루카 가에타노가 왼발 슈팅으로 만회골을 터뜨렸다.

후반 36분에는 라울 벨라노바가 오른쪽 측면에서 내준 공을 니콜라 크르스토비치가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점수 차를 3-2로 좁혔다.

AC밀란은 후반 막판 동점골까지 내줄 뻔했다. 후반 38분 아탈란타의 다비데 차파코스타가 결정적인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마이크 메냥이 몸으로 막아냈다. 후반 추가시간에도 차파코스타의 슈팅을 메냥이 잡아내며 한 골 차 승리를 지켰다.

AC밀란은 16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 잘츠부르크를 4-0으로 완파한 데 이어 공식전 2연승을 기록했다. 리그에서는 사수올로전 무승부 이후 다시 승리를 챙겼다.

반면 아탈란타는 후반 두 골을 만회하고도 역전에 실패하며 승점 9로 10위에 머물렀다.

AC밀란은 22일 본머스와 유로파리그 원정 경기를 치른 뒤 25일 우디네세와 세리에A 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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