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옹은 18일(현지시간) 프랑스 데신샤르피외 그루파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2027시즌 프랑스 리그1 7라운드 홈 경기에서 OGC 니스에 2-1로 승리했다. 4승 2무 1패(승점 14)를 기록한 리옹은 파리 생제르맹(PSG), 파리FC, 릴, AS모나코와 승점 동률을 이뤘지만 골 득실에서 앞서 1위에 올랐다.
선제골은 니스가 가져갔다. 전반 18분 오른쪽 측면에서 조나탕 클로스가 올린 크로스를 엘리에 와히가 골문 앞에서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리옹의 골망을 흔들었다.
리옹은 전반 33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쥘리앵 뒤랑빌의 슈팅이 니스 골키퍼 예반 디우프에게 막혀 흘러나오자 파벨 슐츠가 재빠르게 밀어 넣어 동점골을 기록했다.
3분 뒤에는 역전골까지 터졌다. 오른쪽 측면에서 자카리 아테카메가 올린 크로스를 태너 테스먼이 헤더로 연결해 2-1을 만들었다. 리옹은 전반 18분 선제골을 허용하고도 전반 36분까지 두 골을 몰아치며 경기를 뒤집었다.
후반에는 니스의 반격이 거셌다. 후반 8분 악셀 비첼의 헤더가 골대를 맞았고, 후반 10분 닐스 은쿤쿠의 슈팅은 리옹 골키퍼 레미 데캉에게 막혔다.
리옹은 후반 25분 교체 투입된 나카무라 게이토가 상대 선수 모하메드 압델모넴을 향한 위험한 발동작으로 퇴장당하면서 수적 열세에 놓였다.
니스는 후반 29분 와히의 헤더가 골대를 맞는 등 동점골 기회를 만들었지만 마무리가 아쉬웠다. 후반 추가시간 와히가 다시 골망을 흔들었으나 비디오판독(VAR) 결과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면서 득점이 취소됐다.
리옹은 남은 시간 니스의 공세를 막아내며 한 골 차 승리를 지켰다. 직전 리그 경기에서 랑스에 1-2로 패했던 리옹은 이날 승리로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선두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반면 니스는 승점 8(2승 2무 3패)로 13위에 머물렀다. 리그 2연승을 달리던 상승세도 끊겼다.
리옹은 25일 PSG와 리그1 8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승점이 같은 두 팀의 맞대결인 만큼 선두 경쟁의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