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 솔루션 ‘LPGS SPOT’ 실시간 시연…스마트시티·다크팩토리로 영토 확장

라이다(LiDAR) 기반 공간지능 솔루션 기업 에스오에스랩이 지능형교통시스템(ITS) 분야 세계 최대 국제 행사인 ‘2026 강릉 ITS 세계총회’에 참가해 차세대 인프라용 라이다 신제품과 실시간 주차 유도 솔루션을 공개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에스오에스랩은 19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2026 강릉 ITS 세계총회’에 참가해 자체 부스를 운영하고 현장 기술 시연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에스오에스랩은 이번 총회에서 스마트 인프라 전용으로 개발한 3차원(3D) 고정형 라이다 신제품 ‘ML-I’ 실물을 최초 공개한다. ML-I는 단일 이더넷 케이블로 전원 공급과 데이터 통신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PoE+(Power over Ethernet Plus) 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라이다 센서를 다수 배치하는 스마트 인프라 현장에서 수요가 많을 것으로 회사 측은 내다보고 있다.
기술 시연장에서는 라이다 기반 차세대 주차 안내 솔루션 ‘LPGS 스팟(LPGS SPOT®)’의 실시간 데모가 진행된다. 센서가 차량의 진출입과 주차면 점유 상태를 3D 공간 데이터로 정밀 측정해 사각지대 없는 주차 관제를 구현하는 기술로, 전 세계에서 모인 정부 관계자와 모빌리티 산업 종사자들에게 라이다 기반 공간지능의 실용성과 발전 방향성을 선보인다.
ITS 세계총회는 1994년 프랑스 파리를 시작으로 대륙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매년 열리는 교통·모빌리티 분야 최대 학술·전시 행사다. 이번 강릉 총회는 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C-ITS), 자율주행, 통합교통서비스(MaaS), 도심항공교통(UAM), 스마트시티 등 미래 교통 비전을 핵심 의제로 다룬다. 에스오에스랩은 행사 기간 글로벌 기업 및 공공기관과 연쇄 B2B 미팅을 진행해 기술 교류를 넓히고 해외 판로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에스오에스랩은 기존 자율주행차와 모바일 로봇을 넘어 스마트 인프라 분야로 사업 체질을 다변화하고 있다. 이미 주요 공항과 고속도로 휴게소, 지자체 공영주차장 등에 주차 관제 솔루션 LPGS SPOT®과 공항 보안 검색장 혼잡도 분석 솔루션 LCAS QMAP® 등 공간 데이터 플랫폼을 공급하며 레퍼런스를 확보했다. 최근에는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팩토리와 무인 자율제조 라인인 다크팩토리 등 고난도 산업 자동화 현장으로 제품 공급망을 넓히고 있다.
이용이 에스오에스랩 데이터솔루션사업본부장은 “이번 총회는 글로벌 참관객들이 실제 행사 현장에서 당사의 라이다 솔루션을 직접 체험하며 활용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국내외 산업 관계자들과의 교류를 발판으로 다양한 분야에 적용처를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