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무센 7이닝 1실점⋯탬파베이, 월드시리즈 진출까지 1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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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 시리즈(ALCS) 5차전에서 탬파베이 레이스의 브라이언 베이커(#47)와 주니올 카미네로(#13)가 클리블랜드 가디언스를 상대로 3-1 승리를 거둔 뒤 기뻐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탬파베이 레이스가 선발 드루 라스무센의 호투를 앞세워 클리블랜드 가디언스를 꺾고 월드시리즈 진출까지 1승만 남겨뒀다.

탬파베이는 18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2026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7전 4승제) 5차전에서 클리블랜드에 3-1로 승리했다. 시리즈 전적 3승 2패를 기록한 탬파베이는 남은 두 경기에서 1승만 추가하면 월드시리즈에 진출한다.

탬파베이는 1회초부터 상대 선발 파커 메식을 공략했다. 선두타자 얀디 디아스의 2루타로 공격을 시작한 뒤 볼넷과 안타로 만든 2사 만루에서 조니 델루카가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 선취점을 올렸다.

2회초에는 벤 윌리엄슨과 디아스의 안타로 만든 기회에서 조너선 아란다가 좌전 적시타를 터뜨려 2-0으로 달아났다.

3회초에도 추가점을 뽑았다. 선두타자 챈들러 심프슨이 2루타로 출루한 뒤 3루까지 진루했고, 리엄 힉스가 중전 적시타로 불러들여 점수 차를 3점으로 벌렸다.

▲18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 시리즈(ALCS) 5차전,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7회말 경계에서 탬파베이 레이스의 드루 라스무센이 병살타 처리에 기뻐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마운드에서는 라스무센의 호투가 빛났다. 선발 등판한 라스무센은 7이닝 동안 4피안타 1실점 6탈삼진을 기록하며 클리블랜드 타선을 봉쇄했다.

클리블랜드는 6회말 스티븐 관과 호세 라미레스의 연속 안타로 기회를 잡았다. 이어 체이스 델라우터의 1타점 땅볼로 1점을 만회했지만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탬파베이는 8회 타일러 웰스에 이어 9회 마무리 브라이언 베이커를 투입해 2점 차 승리를 지켰다. 베이커는 이번 포스트시즌 다섯 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반면 클리블랜드 선발 메식은 2이닝 만에 마운드를 내려갔다. 클리블랜드는 5안타에 그치며 홈에서 열린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지 못했다.

탬파베이는 19일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리는 ALCS 6차전에서 월드시리즈 진출 확정에 도전한다. 아메리칸리그 우승팀은 내셔널리그 챔피언 밀워키 브루어스와 월드시리즈에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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