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보름 판매량이 9월 한 달의 2배 넘어…점포 발주 수량도 제한

새우과자와 감자칩 등 장수 제품이 강세를 보여온 편의점 스낵 시장에서 출시 한 달여 된 신상품이 매출 1위에 올랐다. CU의 ‘트러플하몽스틱’이 10월 스낵 매출 정상을 차지한 가운데 관련 시리즈의 누적 판매량도 150만개를 넘어섰다.
CU는 이달 1일부터 15일까지 스낵 매출을 분석한 결과 ‘트러플하몽스틱’이 1위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트러플하몽칩은 4위, 트러플하몽깡은 10위에 올라 시리즈 3종이 모두 상위 10위권에 들었다.
CU는 7월 트러플하몽깡과 트러플하몽칩을 선보인 데 이어 9월 트러플하몽스틱을 추가했다. 트러플하몽 시리즈 3종의 누적 판매량은 이달 15일 기준 150만개를 넘어섰다. 특히 10월 1~15일 판매량만으로 9월 한 달 판매량의 두 배를 웃돌았다.
수요가 늘면서 CU는 현재 트러플하몽 시리즈 3종의 점포당 발주 수량을 제한하고 있다. 자체 커머스 앱 포켓CU의 실시간 인기 검색어에서도 3위에 올랐다.
트러플하몽 시리즈 판매가 늘면서 CU의 자체 기획 스낵 매출도 증가했다. 10월 CU 차별화 스낵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2.3% 늘었다.
트러플하몽 시리즈는 이탈리아산 블랙트러플과 스페인산 하몽을 원료로 사용했다. CU 상품기획자(MD)와 협력사가 트러플과 하몽을 조합한 비스킷이 소비자 사이에서 관심을 받는 점에 착안해 편의점용 스낵으로 개발했다.
제품별 형태와 식감에도 차이를 뒀다. 트러플하몽깡은 바삭한 식감을, 트러플하몽칩은 가벼운 식감을 강조했으며 트러플하몽스틱은 길쭉한 스틱 형태로 만들었다.
황보민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MD는 “트러플하몽 시리즈는 차별화된 원물 조합과 제품별로 다른 식감을 바탕으로 소비자 입소문을 타며 스낵 카테고리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맛과 형태를 통해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을 충족시키고, 새로운 스낵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