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째 요리경연대회 120개 팀 참가…식품 판매·청년창업·미식투어까지

전국 요리경연대회로 시작한 ‘NS푸드페스타’가 식품 생산과 유통, 지역 먹거리까지 아우르는 행사로 몸집을 키우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전년보다 15% 늘어난 2만4300여 명이 방문했다.
NS홈쇼핑은 16일부터 17일까지 전북 익산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열린 ‘NS푸드페스타 2026 익산’에 총 2만4300여 명이 방문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약 3300명 증가한 규모다.
NS홈쇼핑과 익산시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는 전국요리경연대회를 비롯해 식품 생산시설을 둘러보는 미식투어와 식품 전시·판매, 쿠킹클래스, 문화공연 등 20여 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해 19년째를 맞은 전국요리경연대회에는 일반부문과 가족부문 각각 60개 팀씩 총 120개 팀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신선식품을 활용해 요리를 만들고 맛과 편의성, 상업성, 창의성 등을 평가받았다.
올해 처음 마련한 가족부문에는 부모와 자녀가 2인 1조로 참여했다. 총 60개 팀 가운데 이영길·이재이 가족이 행복상을, 조은희·이예준 팀과 조윤정·류다인 팀이 화목상을 받았다.
식품 제조 현장을 둘러보는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관람객들은 하림 퍼스트키친의 식품 제조·물류시설을 둘러보며 원재료가 완제품으로 만들어지는 과정과 품질관리 시스템을 살펴봤다.
식품 판매 공간에는 하림 프레쉬마켓과 오드그로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등이 참여했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사과를 비롯해 팜스코와 선진, 주원산오리, 하림, 한강식품 등 일부 참여 업체의 주요 상품은 행사 기간 준비 물량이 소진됐다.
지역 중소기업과 청년 창업기업의 판로를 넓히기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NS홈쇼핑과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은 중소 협력사 상품을 소개하고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했다. 익산시는 ‘익산대전환, 청년창업페스타 2026’을 열어 청년 창업기업들이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할 수 있는 공간을 운영했다.
조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는 “NS푸드페스타는 신선한 식재료와 식품기업의 기술력, 지역의 음식문화,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어우러져 K-푸드의 다양한 가치를 보여주는 축제”라며 “앞으로도 농수축산업과 식품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