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국민들께서는 다 환영하는 국무회의 일부 공개를 ‘공개회의라 국무위원들이 말을 못 한다’는 거짓말까지 해가며 공개하지 말라고 압박하는 이유를 이해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공개 국무회의를 보신 분들은 다 아는 사실이다. 국무위원은 물론 국무위원 아닌 청장, 위원장, 심지어 지자체장까지 할 말 다 하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정에 대한 교감을 확대하고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참석자도 일부러 대폭 늘렸다”며 “모든 국무회의에서는 비공개회의도 예외 없이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는 언제나 토론을 좋아하고 특히 반대의견을 내는 사람을 존중하며, 조직 내에서는 레드팀 역할이 잘 작동해야 문제와 사고를 예방할 수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일부 언론이 ‘국무총리 주재 만찬에서 국무회의 공개에 대한 우려가 나왔다’는 취지로 보도한 데 대해 재차 반박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이 대통령은 16일 엑스에 “국무회의 공개를 통해 국무위원들의 말을 막고 있다는 허위 주장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국무회의 일부를 주권자인 국민들께 공개하고 있는데 전부 비공개하자는 일각의 주장에 저는 동의할 수 없다”고 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