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란 ‘러쉬(Rush)’ 유영진이 저그 ‘소울키(SoulKey)’ 김민철을 꺾고 ‘Google Play ASL 시즌22(이하 ASL 시즌22)’ 결승전 승부를 최종 7세트까지 끌고 갔다. 발키리로 상대의 공중 공격에 대응한 뒤 마린과 시즈 탱크를 앞세운 공세로 승리를 거뒀다.
유영진은 17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 아이스링크 특설무대에서 열린 ‘ASL 시즌22’ 결승전 6세트에서 김민철을 제압했다. 세트 스코어 2-3으로 뒤진 상황에서 승리한 유영진은 3-3 동점을 만들며 우승 경쟁을 이어갔다.
6세트는 ‘오디세이 RE’에서 펼쳐졌다. 유영진은 7시, 김민철은 1시 방향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벼랑 끝에 몰린 유영진은 안정적인 수비와 병력 확보에 집중했다. 팩토리와 아카데미를 건설하며 병력 생산과 후속 공격을 준비했다. 발키리도 확보해 저그의 공중 공격에 대비했다.
김민철은 저글링을 활용해 상대 진영을 살피며 공격 기회를 엿봤다. 경기 시작 약 4분 22초께에는 저글링을 유영진의 진영으로 보내 일꾼을 노리며 견제를 시도했다.
유영진은 발키리를 확보하면서 상대의 공중 병력에 대응할 준비를 마쳤다. 동시에 마린과 시즈 탱크를 모으며 공격 시점을 노렸다.
경기 시작 약 6분께 김민철이 먼저 유영진의 진영을 향해 병력을 움직였다. 그러나 유영진은 발키리를 활용해 저그의 공중 병력에 대응하며 방어에 나섰다.
유영진은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경기 시작 약 7분께 마린과 시즈 탱크를 비롯한 병력을 이끌고 김민철의 진영을 향해 진출했다.
김민철은 상대의 진격에 맞서 수비 병력을 배치하는 한편, 유영진의 진영을 노리는 역공도 시도했다. 하지만 유영진은 발키리로 공중 병력에 대응하면서 지상군의 공격을 이어갔다.
그사이 유영진의 지상 병력은 김민철의 진영까지 진출했다. 마린과 시즈 탱크가 저그의 방어 시설을 공격했고, 추가 병력까지 합류하면서 공세를 이어갔다.
김민철은 성큰 콜로니와 저그 병력으로 대응했지만 유영진의 공격을 막아내지 못했다. 결국 경기 시작 약 8분 57초 만에 GG를 선언했다.
유영진은 6세트 승리로 세트 스코어를 3-3으로 맞췄다. 7전 4선승제로 진행되는 이번 결승은 마지막 7세트에서 우승자가 가려지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