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하루 앞 '깨진 보행로' 잡았다…홍은철 수원시의원, 요청 하루만에 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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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현장점검 중 발견… 팔달구 도로정비팀, 16일 개막 전 보수 완료

수원 통닭거리축제 개막을 하루 앞둔 행궁동 보행로 일부가 크게 깨져 있었다. 축제 준비 상황을 살피러 현장을 돌던 홍은철 수원특례시의원이 이를 확인하고 곧바로 정비를 요청했다. 팔달구 도로정비팀은 이튿날 축제가 시작되기 전 보수를 마쳤다.

▲팔달구 도로정비팀이 16일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일원의 파손된 보행 구간을 보수하고 있다. 홍은철 수원특례시의원은 통닭거리 축제를 하루 앞둔 15일 현장을 확인하고 정비를 요청했다. (홍은철 수원특례시의원 페이스북)

16일 이투데이 취재와 홍 의원의 페이스북을 종합하면 홍 의원은 15일 행궁동 일원을 살피던 중 보행 구간 일부가 크게 파손돼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이 우려되는 곳을 확인했다.

홍 의원은 "많은 분들이 찾는 축제인 만큼 보행 안전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곧바로 도로정비팀에 정비를 요청했고, 오늘 축제 시작 전 신속하게 보수 작업을 마쳤습니다"라고 적었다. 발견부터 보수까지 하루가 걸렸다.

축제 기간 이 일대에는 인파가 몰린다. 수원시에 따르면 ‘2026 수원통닭거리축제'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화성행궁광장과 통닭거리 일원에서 열린다. 2024년과 2025년에는 이틀이던 축제 기간이 올해 하루 늘었다. 2024년에는 화성행궁광장 개막식과 공연에 2만여명이 찾았다. 인파가 몰리기 전에 위험요소를 걷어냈다.

축제 무대는 홍 의원의 지역구다. 국민의힘 소속인 홍 의원은 행궁·지·우만1·2·인계동을 지역구로 두고 있다. 7월 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업무보고에서는 화성사업소 사업을 점검하며 팔달문 성곽잇기 지장물 철거를 제때 마무리하라고 주문하는 등 수원화성 일대 현안을 챙겨왔다.

홍 의원은 보수를 맡은 실무진에게 공을 돌렸다. 그는 "급한 요청에도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빠르게 현장 조치에 나서주신 팔달구 도로정비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라고 했다.

축제 전날에는 지역 나눔 현장도 찾았다. 홍 의원은 15일 팔달구 새마을부녀회 바자회를 방문했다. 바자회에는 부녀회원들이 직접 담근 반찬과 손수 뜬 수세미, 밤과 대추, 찐옥수수, 직접 쑨 도토리묵과 손두부가 나왔다.

홍 의원은 "저도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이것저것 한가득 사 왔습니다"라며 "지역의 따뜻한 정과 활기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저도 함께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홍은철 수원특례시의원이 15일 팔달구 새마을부녀회 바자회를 찾아 부녀회원들이 준비한 물품을 둘러보고 있다. (홍은철 수원특례시의원 페이스북)

홍 의원은 "축제를 즐기러 오시는 분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행궁동을 걸으실 수 있도록 현장의 작은 위험요소도 놓치지 않고 계속 살피겠습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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