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폴레, 28일 신세계 강남에 2호점…한국 상륙 두 달 만에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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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강남 1호점 이어 두 번째 매장 출점
3호점은 더현대 서울…핵심 상권 중심으로 국내 사업 확대

▲서울 신세계 강남의 치폴레 매장 모습 (황민주 기자 minchu@)

미국 멕시칸 푸드 브랜드 치폴레가 이달 28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국내 2호점을 연다. 지난달 서울 강남에 첫 매장을 낸 지 약 두 달 만에 백화점으로 출점하며 국내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

1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치폴레는 28일 서울 서초구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지하 1층에 국내 두 번째 매장을 열 예정이다.

치폴레는 올해 9월 2일 서울 강남대로에 국내 1호점을 열며 한국 시장에 진출했다. 1호점이 강남대로에 자리 잡은 로드숍이라면 2호점은 국내 대표 백화점 점포인 신세계 강남점을 택했다. 국내 진출 초기부터 유동인구가 많은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소비자 접점을 빠르게 넓히는 모습이다.

신세계 강남점은 국내 백화점 가운데서도 높은 매출과 유동인구를 갖춘 핵심 점포다. 식품관을 중심으로 국내외 유명 식음료(F&B) 브랜드를 유치하고 있는 만큼 치폴레 역시 백화점 고객층을 겨냥해 국내 인지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치폴레는 부리토와 부리토볼, 타코 등을 주력으로 판매하는 미국 외식 브랜드다. 고객이 쌀과 콩, 고기, 살사 등 재료를 직접 선택해 메뉴를 구성하는 방식이 특징이다.

국내 사업은 치폴레와 SPC그룹이 설립한 합작법인을 통해 전개한다. 양측은 한국을 시작으로 아시아 시장에서 치폴레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매장 확대도 이어진다. 치폴레는 2호점에 이어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 국내 3호점을 낼 예정이다. 다만 3호점의 구체적인 개점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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