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세훈 서울시장이 15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서울시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이투데이DB)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는 16일 정원오 전 성동구청장의 공무국외출장 관련 주민감사를 두고 국정감사에서 논란이 된 것과 관련해 "위원회의 독립성을 존중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위원회는 입장문을 내고 "주민감사청구 사건의 수리와 진행, 종결 여부는 법령이 정한 기준과 절차에 따라 위원회가 독립적으로 판단할 사항"이라고 했다. 전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서울시 국감에선 더불어민주당은 오세훈 시장의 표적 감사 의혹을 제기했다.
위원회는 해당 주민감사가 4월 6일 주민 150명 이상의 연대 서명으로 청구됐으며 6월 25일 감사청구심의회의 요건 심사와 수리 의결을 거쳐 적법하게 개시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사가 진행 중인 사항에 대해서는 수사기관의 고유한 판단영역을 존중해 이를 감사의 판단 범위에서 제외했다"며 "행정절차·예산집행 등 객관적 자료로 독립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사항에 한해 감사를 진행하는 원칙을 일관되게 유지해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모든 주민감사청구 사건을 특정 정당이나 특정인의 정치적 이해관계와 무관하게 오로지 법령과 객관적 사실에 근거해 공정하게 처리해왔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