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일렉트릭·LG CNS, 데이터센터 제조 협력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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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인프라 공동 사업 추진

▲15일 HD현대일렉트릭과 LG CNS 관계자들이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HD현대 글로벌 R&D센터에서 데이터센터 전력인프라 및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HD현대)

HD현대일렉트릭이 LG CNS와 손잡고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사업을 확대하고, 제조 현장에 AI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공장 구축에 나선다.

HD현대일렉트릭은 15일 경기 성남시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LG CNS와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와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영기 HD현대일렉트릭 대표이사와 현신균 LG CNS 대표이사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HD현대일렉트릭의 전력기기·배전시스템 기술과 LG CNS의 데이터센터 설계·구축·운영 역량을 결합해 신규 사업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AI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전력·배전기기를 패키지 형태로 공급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국내외 전력 인프라 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HD현대일렉트릭의 전력 모니터링 플랫폼에 LG CNS의 AI·클라우드·데이터 기술을 접목해 데이터센터의 전력 운영 효율을 높이는 방안도 모색한다.

스마트 제조 분야에서는 HD현대일렉트릭의 생산 현장 데이터를 LG CNS의 제조 AI 및 물류·공정 자동화 기술과 연계한다.

HD현대일렉트릭 청주 배전캠퍼스에서 생산·물류 자동화 수준을 높이고, 설비를 통합 관리하는 모니터링 시스템도 구축할 방침이다. 청주에서 검증한 스마트 제조 모델을 미국 등 해외 생산거점으로 확대해 글로벌 공장의 운영체계를 표준화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김영기 HD현대일렉트릭 대표는 "이번 협약은 전력 인프라와 디지털 기술을 결합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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