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포시장, 10월 30일 고객사은대잔치…‘백년시장’ 도약 알린다

11월 1일까지 사흘간 장터가요제·초청가수 공연·경품 행사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연계…전통시장 소비 촉진 기대

▲구포시장 고객사은대잔치 포스터 (사진제공=부산북구청)

부산 북구의 대표 전통시장인 정이있는 구포시장이 고객사은대잔치를 열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나선다.

구포시장은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사흘간 ‘제22회 정이있는 구포시장 고객사은대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랜 시간 시장을 찾아준 고객과 지역 주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장터가요제와 초청가수 공연이 펼쳐지며, 방문객을 위한 경품 행사도 진행된다.

올해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전통시장 육성사업인 ‘백년시장’ 선정과 맞물려 열린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전국적인 소비 촉진 행사인 ‘2026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도 연계해 방문객 유입과 소비 확대를 꾀한다.

단순한 고객 감사 행사를 넘어 구포시장의 역사와 전통을 알리고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구포시장은 앞으로 관광·문화 콘텐츠를 확충해 지역 주민뿐 아니라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전통시장의 정겨운 분위기와 먹거리, 문화적 매력을 결합해 방문객이 머물며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것이다.

정명희 북구청장은 “고객사은대잔치가 상인과 고객이 따뜻한 정을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백년시장 선정을 계기로 구포시장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면서 젊은 세대와 외국인 관광객도 즐겨 찾는 글로벌 관광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365일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먹고 즐기며 머무르는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구포시장의 새로운 100년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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